분양가뭄에 시달리던 전북 익산시에서 4Bay 특화평면을 갖춘 새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어양 라온 프라이빗’에 무려 1,820명이 청약에 나서 1, 2단지 모두 1순위 당해지역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어양 라온 프라이빗’은 3월 16일 이뤄진 1순위 청약 결과 1단지 89가구와 2단지 128가구 등 총 21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당해지역에서만 1단지는 928명이 청약해 10.43대 1로 마감됐다. 2단지는 892명이 청약에 나서 6.97대 1의 청약경쟁률을 나타내며 인기몰이에 나섰다.
‘어양 라온 프라이빗’의 1순위 청약마감은 이미 견본주택 개관 이후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며 예고된 바 있다. 견본주택 오픈 주말 3일 동안 약 1만 6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린데다, 선착순 256명을 대상으로 ‘내집마련’ 신청 접수를 진행한 결과 하루 반나절 만에 접수가 마감되기도 했다. 내집마련 신청이란 정당계약이 끝난 후 남은 물량을 대상으로 우선권을 부여하는 제도를 말한다.
분양 관계자는 “새 아파트 분양에 목마른 수요자들이 대거 청약에 나서며 높은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이 마감됐다”며 “특히 4Bay 평면과 보조주방 등 다양한 특화설계에 고객들의 호응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청약통장이 없거나 낙첨에 대비해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며 신청금까지 납부한 내집마련 신청자도 대기하고 있어 단기간 100% 분양이 완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현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동 666-5번지와 668-1번지에 위치한 ‘어양 라온 프라이빗’은 지하 1층~지상 15층, 4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256가구(1단지 112가구, 2단지 144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향후 분양일정은 오는 23일 1단지, 24일 2단지 당첨자를 각각 발표하며,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단지는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전 가구 4Bay 판상형 혁신평면으로 설계됐다. 여유로운 팬트리공간과 워크인 드레스룸을 제공해 공간 활용 역시 극대화했으며, 가변형 벽체를 이용해 입주민의 취향에 따라 공간을 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발코니 확장 시 익산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보조주방을 조성해 주부의 동선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특화설계가 돋보인다.
단지는 전국 주요지역에서 연이어 분양에 성공한 라온건설이 시공을 맡아 더욱 눈길을 끈다. 라온건설은 작년 5월 최고 13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대구 범어 라온 프라이빗 2차’를 비롯해 작년 3월 총 2,001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대단지 ‘남양주 라온 프라이빗’을 선보인바 있다. 또한 원주기업도시와 진주혁신도시 등 전국적으로 다수의 분양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익산시 어양동 309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