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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목동 생활권에 대단지 매력 '신정 아이파크 위브'

신정뉴타운 아이파크 위브 견본주택 전경.



서울 서부권 뉴타운 최대 기대주인 '신정뉴타운'에서 3년 만에 브랜드 아파트 '아이파크 위브'가 공급된다.

신정 아이파크 위브는 목동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에 3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의 매력으로 투자수요를 끌어당기고 있다. 여기에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예고하면서 대출규제 전에 막차를 타려는 실수요자들까지 몰리면서 주말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10일 서울 양천구 목1동 919-8번지 일원에 위치한 '신정뉴타운 아이파크 위브'의 견본주택을 찾았다. 최근 서울 분양시장의 뜨거운 열기를 반영하듯 견본주택 입구에는 이른 시간임에도 긴 대기줄이 형성됐다. 젊은 신혼부부부터 아이들과 함께 온 중장년층까지 수요도 다양했다.

현대산업개발과 두산건설이 신정뉴타운 1-1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35개동으로 총 304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하면 1130가구가 일반에 분양되며 일반분양 물량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85㎡ 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신정뉴타운은 목동의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시장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현재 1-2구역과 1-4구역에서 1287가구가 입주했고 나머지 구역도 관리처분인가 단계에 있는 등 한창 개발이 진행 중인 곳이다. 개발이 모두 완료되면 이곳은 1만1070가구가 거주하는 메이져급 뉴타운으로 거듭나게 된다.

신정뉴타운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정뉴타운은 목동 생활권에 속하면서도 가격은 인근 지역보다 훨씬 저렴한 편"이라며 "정부가 부동산 대책을 예고하면서 대출 규제 전에 집을 사려는 실수요자들도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정 아이파크 위브는 신정뉴타운 내에서도 알짜구역으로 꼽히는 1-1구역에 들어선다. 3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프리미엄에 현대산업개발과 두산건설의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 단지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다.

목동 생활권답게 우수한 교육환경도 장점이다. 단지 안에 신남초가 있으며 도보로 통학 가능한 거리에 장수초·지향초·강서초·신기초·양동초·강신중·양강중·양천고·금옥여고 등 다수의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한다. 무엇보다 목동의 명문 학원가와 접근성이 뛰어나 교육환경 만큼은 강남 못지않다는 평가를 받는다.

교통여건도 편리하다. 지하철로는 2호선 신정네거리역과 5호선 신정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자동차로도 남부순환도로, 경인고속도로, 서부간선도로 등 서울 주요 도로망과의 접근성이 좋다. 2020년 여의도에서 신월IC까지 7.53㎞구간을 지하화하는 제물포터널이 개통되면 여의도까지 10분대에서 이동할 수 있다.

이밖에 남쪽으로 44만㎡ 규모의 계남근린공원과 바로 이어지고 단지 내 조경면적이 40% 이상으로 조성되는 숲세권 단지라는 점도 특징이다. 계남근린공원은 지양산~매봉산~신정산~안양천으로 이어지는 양천둘레길 24.5㎞ 구간의 중심으로 도심 녹지 산책을 집 앞에서 바로 즐길 수 있다.

이날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박모씨는 "학군이 목동에 속하고 유명 학원가와도 가까워 아이들 교육환경에서는 정말 좋은 것 같다"며 "다른 곳보다 단지 내 조경률이 높고 공원이 가까워 녹지가 풍부한 것도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신정 아이파크 위브의 분양가는 평당 1660만원으로 책정됐다. 가장 수요층이 많은 전용면적 84㎡의 경우 5억3000만원대에 분양된다.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15일 1순위 청약, 22일 당첨자 발표, 27일~29일까지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3월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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