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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대우건설 매각, 추석 이후 본격화할듯

추석 이후 대우건설 매각 작업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 관계자는 "추석 연휴가 끝나는 10월 둘째 주에 대우건설 매각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당초 지난달 말 대우건설 실사작업을 마무리하고 매각공고를 내기로 했으나 공고 시기를 2주가량 늦췄다. 최근 대우건설이 국내외에서 수주한 실적을 반영해 '몸값'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산은은 대우건설 매각 주간사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와 미래에셋대우로부터 실사보고서를 전달받아 검토를 마쳤다. 그러나 국내 기업이 추석 연휴 휴무에 돌입하는데다 최근 해외에서 사업을 수주해 매각가격에 반영하려 공고 일정을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은은 다음달 예비입찰을 진행해 11월 중 입찰 적격 대상자를 선정하고 12월에 본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입찰 적격 대상자는 직접 대우건설을 실사해 본입찰 때 인수 가격을 제출하면 된다. 내년 1월 중에는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은행이 매각을 추진하는 대상은 사모펀드 'KDB 밸류 제6호'를 통해 보유 중인 대우건설 지분 50.75%, 29일 종가 기준 1조5208억원 규모다. 매각 주관사인 BoA메릴린치와 미래에셋대우를 통한 공개입찰방식으로 이 지분을 전량 매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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