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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우선협상자 선정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부지 위치도. /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동북권 최대 개발사업인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의 민간 사업자로 참여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한국철도공사가 공모한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에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총 사업비 2조5000억원 규모의 서울 동북권 최대 개발사업으로 서울 노원구 월계동 85-7번지 일원(부지면적 14만9065㎡)의 한국철도공사 소유의 철도 및 물류시설 부지 및 국공유지를 주거, 상업, 공공용지 등으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9월 20일까지 사업신청접수를 받았으며 HDC현대산업개발이 단독으로 사업신청서를 제출해 같은 달 29일 최종적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향후 한국철도공사와의 협의를 거쳐 사업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서울시와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2019년 이후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의 부지는 철도 물류시설과 시멘트 시설 등으로 낙후된 이미지가 강하지만 1호선 광운대역과 6호선 석계역의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으며 북부·동부간선도로가 주변을 통과하고 있어 교통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중인 경기 군포~의정부를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향후 경유할 가능성이 높아 대규모 개발사업을 통해 서울 동북권의 주요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지역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해 도시기반 시설 확충계획, 약 3000가구 규모의 주거시설 및 상업시설 조성계획안과 더불어 독창적인 도시개발을 통해 서울 동북부의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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