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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보 청소년 문화의 집,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대상 수상

제11회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대상을 수상한 경기도 수원시의 '칠보 청소년 문화의 집' /국토부



국토교통부는 경기도 수원시 '칠보 청소년 문화의 집'이 제11회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경상북도 영주시의 '영주시 노인복지관', 서울특별시 노원구의 '한내도서관', 울산광역시 북구의 '매곡도서관'이 선정됐다.

국토부가 주최하는 공공건축상은 공공건축물 및 기반 시설의 품격 향상에 기여한 공공발주자의 노력과 성과를 발굴해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 올해는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지자체 등 전국의 공공기관으로부터 총 40개 작품이 접수되어 지난 2개월간 면밀한 심사를 진행했다.

총 9개 작품이 대상(국무총리표창, 1점), 최우수상(국토교통부장관표창, 3점), 우수상(건축도시공간연구소장상, 5점) 수상작으로 각각 최종 선정됐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칠보 청소년 문화의 집'은 발주기관 담당자가 새로운 청소년 수련 시설 조성을 위해 설계공모지침을 만들고 신진건축사를 대상으로 설계공모를 시행하여 우수한 설계안을 선정했다.

특히 시공자의 현장대리인이 3차례 교체되고 용도 및 재료가 불가피하게 바뀌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존 설계안을 존중하고 설계자와 협의하여 수준 높은 공공건축물을 실현한 점이 돋보였다.

공공건축상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12동 대강당)에서 열리며, 우수 공공건축 조성 사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공공기관 관계자 교육과 함께 실시하고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본 공모를 통해 공공건축물의 달라진 위상과 이를 위한 관계 기관 담당자들의 열정을 살펴볼 수 있었다"며 "수준 높은 공공건축물의 확산이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와 지역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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