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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아이코스에 이어 릴도 올린다…KT&G 전용 담배 '핏' 4500원으로 인상

릴(lil) 크리미화이트와 핏(fiit) 2종/KT&G



아이코스에 이어 릴도 올린다…KT&G 전용 담배 '핏' 4500원으로 인상

KT&G는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릴(lil)'의 전용 담배인 '핏(Fiit)' 제품 소비자 가격을 오는 15일부터 4500원으로 200원 인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의 가격 인상은 궐련형 전자담배에 부과되는 제세부담금 중 지난해 말 개별소비세, 국민건강증진부담금 인상에 이어, 올해 1월 담배소비세와 지방교육세가 각각 오른데 따른 것이다.

담배업계는 가격 인상 배경으로는 담뱃세가 3000원에 달하고, 소매점 수수료가 약 10%인 점을 고려해 원가 부담이 크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국회에서는 담배소비세, 지방교육세, 국민건강증진부담금 인상을 결정했다. 건강증진부담금은 기존 20개비당 438원에서 일반담배의 89%인 750원으로 인상되는 등 궐련형 전자담배에 붙는 세금은 1739원에서 2986원으로 모두 1247원이 올랐다.

KT&G 관계자는 "1000원 이상의 제세부담금 인상폭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부담을 낮추고, 물가 상승과 국가 경제 악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한국필립모리스는 '아이코스(IQOS)' 전용 담배 '히츠(HEETS)'의 가격을 4300원에서 4500원으로 200원 인상한 바 있다.

한편 가격 인상을 하고 있지 않은 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코리아(BAT코리아)도 조만간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글로(glo™)'의 전용 담배인 '던힐 네오스틱(Dunhill Neostiks)' 가격을 경쟁 업체와 같은 수준인 4500원으로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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