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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 일자리 아이디어' 실행 민간기관 8곳 선정

도시 텃밭에서 친환경 농작물을 재배하고 체험 및 관광코스를 개발하는 '청년도시농부', 균형적인 영양섭취는 물론 운동프로그램도 제안해주는 '청년 홈트레이너', 위기의 청소년들에게 진로지도를 비롯해 정서적 안정을 위한 멘토링을 하는 '청년 코치'….

서울시가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청년 일자리아이디어를 실제 직업으로 구체화할 민간전문기관 8곳을 선정했다고 2일 발표했다. 해당 기관과 관련 사업은 ▲㈜인트윈(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독립운동 재조명)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마을과 도시재생 청년 스토리텔러) ▲㈜어라운디로(지역 이야기 발굴 및 문제해결, 도시재생) ▲임팩트스테이션㈜(도시재생 스토리텔링 컨텐츠사업) ▲노원몬드라곤협동조합(도시농업으로 무한일자리 생성) ▲㈜한국직업개발원(청년장애인의 미디어랩 'SNS에디터 연구소') ▲㈜지오코칭(청년경찰, 위기청소년에게 정서안정, 진로지도, 학습코칭 등을 제공) ▲㈜잇다(잇포메이션(Eat+Formation)개인홈트레이너)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들은 최근 사회적으로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는 '크라우드펀딩 매니저', 마을을 홍보하는 '스토리텔러', SNS용 홍보 콘텐츠를 제작·배포하는 '청년장애인에디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청년들이 발전시킬 일자리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연간 최대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우선 6개월간 최대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이후 성과를 평가해 일자리창출 및 청년취업에 도움이 될 경우 사업기간을 6개월 이내 연장 후 최대 3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시와 민간 전문기관은 전문성과 현장성, 기획력 등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일자리창출이 가능한 사업으로 기획하고, 아이디어를 낸 청년당사자를 포함한 청년들이 직접 해당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직무경험과 교육을 제공한다. 사업관련 단체와 협회, 기업 등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실시해 교육과 인턴 등의 일 경험이 종료된 후에는 해당분야의 안정적인 민간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또 사업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집행에 대한 평가와 피드백을 실시해 사업에 대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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