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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N브랜드로 BMW 'M'·벤츠 'AMG' 추격…글로벌 판매량↑

현대자동차 WRC 경주차의 역동적인 주행 모습.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 모델로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쌓아가고 있다. 2020년에는 다양한 차종으로 확대하며 고성능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현대차 'N'은 BMW의 'M', 벤츠의 'AMG'처럼 고성능을 기반으로 운전하는 즐거움을 추구하는 모델이다. 모든 모델에는 수동변속기가 장착됐다.

24일 현대차에 따르면 N 모델로 처음 선보인 'i30 N'은 2017년 6월 유럽에서 처음 판매된 이후 출시 첫해 2058대가 팔렸다. 지난해 총 1만55대가 판매됐으며 올해는 10월까지 1만2718대가 팔려 이미 작년 실적을 넘어섰다.

작년 같은 기간(1∼10월·6847대)과 비교하면 2배에 육박하는 실적으로, 연말까지 작년과 실적 격차는 더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작년 6월 국내시장 판매를 시작으로 연말 미국에 본격 데뷔한 '벨로스터 N'은 지난해 총 2115대가 판매됐고, 올해는 10월까지 3491대가 팔렸다. 본격 판매가 시작된 것이 하반기 이후여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는 어렵지만, 빠른 판매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i30 N과 벨로스터 N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주목받는 모델이다. N 모델 출시 이후 전체 판매 실적을 국내외 시장별로 구분해 보면 국내가 총 2103대, 해외가 2만8334대다.

이에 현대차는 내년에는 고성능 브랜드 'N' 모델을 중형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확대하고 자동변속기를 적용할 방침이다.

현대 월드랠리팀 종합 우승의 주역 티에리 누빌 선수가 스페인 랠리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환호하고 있다.



현대차는 중형 세단인 쏘나타 N라인을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현재 테스트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이 차에는 현대차가 최근 발표한 신형 2.5ℓ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륜 8단 듀얼클러치(DCT)가 조합된다. 엔진 최고출력은 275마력이다. N라인이지만 기존 쏘낱 2.0ℓ 가솔린엔진과 1.6ℓ 가솔린 터보엔진 장착 차량에 비해 출력이 100마력가량 늘어났다. 쏘나타 N라인 외형은 1.6 가솔린 터보엔진이 장착된 '센슈어스'가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N 브랜드를 SUV에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이미 유럽에서 준중형 SUV 투싼 N라인이 판매되고 있는데, N라인 모델을 싼타페와 팰리세이드로 확대하는 것이다.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벨로스터 N도 내년에 추가될 전망이다. 현재 고성능차 i30 N과 벨로스터 N은 수동변속기 모델만 판매되고 있다. 이 차량에 사용되는 2.0ℓ 가솔린 터보 엔진의 토크에 대응할 수 있는 듀얼클러치를 현대차 계열사에서 생산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전륜 8단 습식 듀얼클러치(DCT)가 개발돼 수동변속기를 대체할 수 있게 됐다. 새로 개발한 8단 DCT는 대응출력과 토크가 훨씬 증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8단 DCT가 벨로스터 N에 장착될 경우 수동변속기의 불편함으로 고성능 모델 구입을 꺼렸던 국내 소비자들도 N 모델 구입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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