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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文 대통령 90분 발언에 여야 설전…"진솔했다" vs "대국민 선전포고"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0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여야는 극적인 반응을 내놨다. 집권여당은 "진솔한 자리였다"고 평가했지만, 제1야당은 "폭정을 계속하겠다는 대국민 선전포고"라고 맹비난을 쏟았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14일 문 대통령 기자회견 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상생 도약으로 대한민국의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내겠다는 신년 정국 구상을 국민께 좀 더 소상히 알리기 위한 자리였다"며 "확신한 변화를 통해 국민의 삶을 더 따뜻하게 만들겠다는 문 대통령의 다짐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에 깊게 공감한다"고 극찬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이날 오전 정치·경제·사회·외교·안보 분야에 걸쳐 문답 형식으로 기자회견을 실시했다.

이 대변인은 "담대한 남북대화와 교류협력의 진전을 통한 한반도 평화와 번영, 검찰개혁 등 사회 개혁 완수, 국민통합, 규제혁신, 민생·경제, 균형발전, 인구 대책, 정치, 외교 등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전반에 대한 폭 넓은 대화가 이뤄졌다"며 "혁신·포용·공정·평화를 위한 국정운영 과제를 빠짐없이 뒷받침할 수 있는 국회가 돼야 한다"고 전했다.

반면 전희경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같은 날 논평을 통해 "여전히 국정 자화자찬에 현재 대한민국 상황에 대한 반성도, 개선의 여지도 없는 이벤트(행사)였다"며 "사법부까지 전부 틀어쥔 무소불위 권력을 움켜쥐고 지금과 같은 폭정을 계속 자행하겠다는 대국민 선전포고의 장이었다"고 강조했다.

전 대변인은 특히 사법장악에 대한 지적에는 (문 대통령이) 동문서답에 측근 감싸기에 여념이 없었다"며 "문 대통령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보내 자행한 검찰학살을 개혁이라 말하는가 하면, 속보이는 작태에 대한 국민의 분노를 박수갈채로 둔갑시켰다"고 비난했다. 앞서 보수권을 제외한 '4+1(민주당·시) 협의체'는 전날 검찰개편 일환으로 범여권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한 것과 관련해 "

문 대통령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마음의 빚이 있다'고 말한 것에 대해선 "조 전 장관의 고초는 마음 아프고, 경악하고 있는 구민의 분노는 우습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경제 문제에 대한 답변과 관련해선 "하루가 힘든 국민은 대통령이 제발 조작통계·세금중독에서 깨어나길 염원할 지경"이라며 "대책없는 부동산 정책은 보유세를 강화하겠다고 하고,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지방 경제도 결국 정부가 세금을 쏟아 부어야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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