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이 SNS 라이브를 통해 팬들에 "한국에서 컴백 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탑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습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탑은 "그냥 한 번 이렇게 모습 보여주고 싶었다. 왜냐하면 내가 어떻게 살아있는지 사람들이 모르는 것 같아서 보여주고 싶은 마음 그냥 그것 뿐"이라면서 "팬들에게 항상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는 컴백을 안 할 것이다. 컴백 자체를 안 하고 싶다"며 "요즘 음악 만들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탑은 "사람들이 너무 못됐다. 사랑을 가져라"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탑이 속한 빅뱅은 오는 4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 사하라 공연장에서 열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아츠 페스티벌에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