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사회복지시설 40개소 예방적 코호트 격리 시행
안동시는 청도대남병원을 시작으로 칠곡과 봉화 등 경북도 내 복지시설에서 대규모 코로나19 감염사태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예방적 코호트 격리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코호트 격리(Cohort Isolation)는 특정 질병 발병 환자와 의료진 모두를 동일 집단으로 묶어 외부와 물리적으로 단절시켜 질병 확산을 막는 조치를 말한다.
이에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안동 지역 40개(종사자 812명, 입소자 1,740명)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격리 조치가 시행된다.
이 기간에 입소자들은 외부출입은 물론 면회도 금지되며, 종사자들은 14일간 외출과 퇴근 없이 시설 안에서 생활하게 된다.
또한, 지정 시설에 전담 직원을 1대1로 지정하고, 읍면동장 관할지역 책임제도 함께 시행해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동시에 시설 종사자들에게 추가수당을 지급하고 방역물품과 생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지난 8일 북후면 지적장애인거주시설인 '안동애명복지촌' 외 3개소를 직접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경우 감염병에 특히 취약한 만큼 대규모 집단 감염 사례가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당부하고, "집단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는 만큼 특단의 조치를 적극적으로 이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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