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11일 미래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교과교실제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170억 38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과교실제 운영학교 128교(고 66교, 중 62교)에 운영비 85억 6800만 원, 신규도입 교과교실제 학교 12교(고 12교)에 시설기자재비 84억 7000만 원을 지원한다.
교과교실제 운영학교는 1차 연도는 신규도입 교과교실제 학교로시설기자재비 지원을 통해 일반교실을 교과교실제로 전환을 하고, 2차 연도부터 교과교실제를 운영하게 된다.
교과교실제 운영비는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과 특성에 맞는 학생 참여형 수업 활성화와 교수학습 방법 개선에 사용된다.
신규도입 교과교실제 학교 시설기자재비는 학생 선택 과목 증가로 인한 교실 증설, 복합 공간 확보를 위한 교실 리모델링과 학생 이동을 위한 자율·휴식 공간 조성 등을 위해 지원한다.
교육부는 기존 교과교실제 사업을 고교학점제 도입에 맞춰 학생 성장 중심 교육 실현과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 사업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
학생이 과목을 선택해 졸업 학점을 이수하는 고교학점제는 학급형 교실이 아닌 학생 선택 과목에 따른 다양한 크기의 교과교실 공간을 전제로 한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신규도입 교과교실제 학교 17교(중1교, 고 16교)를 올해 교과교실제 운영학교로 지정하고, 신규도입 교과교실제 학교 12교를 추가 지정했으며, 신규 도입하는 교과교실제 학교와 현재 교과교실제를 운영하는 학교수는 전국에서 가장 많다.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고교학점제 학교 환경 조성으로 관내 모든 고교에서 학점제형 공간 조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학교별 컨설팅, 교사 연수, 우수학교 선정과 사례 발굴 등을 통해 교과교실제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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