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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여수시, 2026세계 섬 박람회 밑그림 나왔다.

 

사진설명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 10일 상황실에서 '여수 세계 섬 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열고 개최 장소와 행사 내용을 점검하고 있다.

2026년 여수에서 개최되는 세계 섬 박람회는 주행사장이 돌산 진모지구에 조성되고 주요 거점 섬에는 지역 특성에 적합한 주행사장이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10일 '여수 세계 섬 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2026년 열리는 세계 섬 박람회의 기본적인 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전문가 자문 위원, 전남도와 여수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 수행업체는 1차 중간보고 이후 변경사항, 섬 박람회 개최 배경과 여수 개최 당위성, 개최 장소, 전시·행사 콘텐츠 및 참가국 유치 계획, 입장객 수요 등을 보고했다.

 

당초 개최 장소로 검토된 여수세계박람회장이 시설물 임대 상황과 사후활용 계획에 따라 불확실성이 높고 부지 사용료 등을 고려할 때 부적합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에 대안으로 불확실성이 낮고 섬과 교량이라는 상징성과 경제성, 충분한 공간 확보가 가능한 돌산 진모지구를 주행사장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보고된 기본 계획안에는 '섬으로부터 확장되는 우리의 미래'를 비전으로, 주행사장인 돌산 진모지구에 주제관을 비롯한 섬 생태관, 섬 문화관, 섬 미래관, 국제관 등을 조성하고, 금오도와 개도 등 도서지역에 주행사장을 운영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박람회 기간 중 전 세계의 섬을 투어하는 듯한 색다른 박람회장 연출을 위해 31일 동안 매일 스페셜데이를 지정해서 운영하고, 섬의 미래가치 제시 등을 위한 국내·외 학술대회, 다채로운 문화행사 등을 개최한다는 내용이다.

 

권오봉 시장은 "섬 주민 참여 방안, 유치를 위한 시민들의 역할, 섬 박람회 사후 활용 방안 등 자문 위원들이 제시한 내용을 충실히 반영하여 완성도 있는 계획을 마련하겠다"면서 "시민과의 약속인 섬 박람회가 의미 있는 행사로 개최될 수 있도록 공동 개최하는 전남도에서도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기본계획에 대해 시의회 설명회, 주민공청회 등을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아 상반기에 최종 계획을 확정하고, 올 연말 중앙부처에 국제행사 개최 신청을 거쳐 내년에 기재부 국제행사 최종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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