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폭락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며 코스피가 5%대로 폭락했다.
19일 오전 11시 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3.56포인트(5.25%) 하락한 1507.64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89포인트(2.19%) 상승한 1626.09에 출발했다가 개장 6분 만에 1598.54로 1600선이 곧바로 무너졌다. 한 때 1497.50까지 내려가며 15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외국인은 328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하락을 부추겼다. 11거래일 연속 순매도다. 개인은 1434억원, 기관은 158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1900원(4.17%) 하락한 4만4700원에 거래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12포인트(4.56%) 내린 463.02에 형성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각국 정부가 재정지출을 확대해 경제 타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코로나19의 경제적 피해 규모가 얼마나 되는지 불확실한 가운데 문제의 원인인 코로나19의 확산도 몇 주 동안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이 패닉의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여기에 동반된 국제유가 급락이 신흥국 경제에 대한 우려를 자극하면서 한국 증시에도 부담을 줬다"며 "다만 전날 급락으로 인해 낙폭은 다소 제한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4.4%(6.58달러) 미끄러진 20.3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002년 2월 이후 약 18년 만의 최저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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