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합격률 50% 쾌거
[이현진 기자] 원광디지털대(총장 김규열)는 이번에 처음으로 시행된 국가자격증 시험인 '제1회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에서 응시자의 50%가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일 밝혔다.
원광디지털대 한방미용예술학과는 지난 달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고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시행한 '제1회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에 총 21명이 응시해 박수민 외 10명(한방미용예술학과)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해당 시험의 전국 합격률은 총 응시자 8837명 중 2928명이 합격해 약 33%를 기록했다.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란 맞춤형화장품 매장에서 개인의 피부상태·선호도 등을 진단하고 이에 따라 색소, 향료 등 화장품에 사용되는 원료를 혼합하거나 나눠 담는 전문가를 말한다. 국가자격증인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를 취득하는 경우 맞춤형화장품 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다.
김효철 한방미용예술학과장 교수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교육, 학생들의 노력이 시너지 효과를 낸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전체 합격률을 월등히 상회하는 합격률은 원광디지털대 웰빙건강학부가 뷰티미용 교육의 중심이자 K-뷰티의 산실임을 실력으로써 입증한 쾌거"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제1회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을 앞두고 한방미용예술학과를 중심으로 다양한 준비를 해왔다. 지난해 12월 16일 '맞춤형 화장품 조제관리사 안내 특강'을 시작으로 지난 12월 15일부터 올해 2월 9일까지 8주 과정으로 서울캠퍼스에서 '화장품조제관리사 국가자격증반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에 합격한 한방미용예술학과 박수민 학생(17학번)은 "핵심적이고 체계적인 특강과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이 시험합격에 큰 도움이 됐다"며 "학교와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 대한민국 첫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로서 K-뷰티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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