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직업계고 전문교과의 다양한 교육콘텐츠 제공을 위해 전문교과 교사가 개별 제작·활용해 온 교육콘텐츠를 기부받아 원격수업에 공유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직업계고등학교(산업수요맞춤형고등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를 통칭함)는 17개 교과군에 따른 교과내용이 달라 EBS콘텐츠를 동일하게 활용하는 것이 적합하지 않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교수학습자료 237개를 만들어 에듀넷-티클리어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운영, 중앙교수학습센터, 교과학습, 수업자료, 연수, 연구자료, 커뮤니티 제공 한다.
에듀넷-티클리어에 탑재 했으며 교사 중에는 에듀넷-티클리어 자료를 다운받아 사용하기도 하지만, 경북교육청 내 교사 가운데 일부는 교과를 재구성해 교안을 만들어 수업시간에 활용하고 있다.
교육콘텐츠를 기부한 교사에게 자료개발비, 수업연구교사와 수업선도교사에 우선 추천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참여형 수업혁신팀을 구성해 단위학교 방문이나 교과연구회 연수에서 프로젝트학습 등 문제해결중심의 수업시연을 통해 직업계고 수업의 내실화를 기한다.
그동안 2015개정 교육과정에서 전문교과Ⅱ의 실무과목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학습모듈을 수업에 적용하며, NCS학습모듈은 현장중심의 직무교육으로 각 직무에 따른 지식, 기능, 태도로 수행되므로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직무내용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직업계고등학교 교사가 원격수업으로 힘든 시기에 교육 콘텐츠 기부를 통해 교육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자랑스럽다" 며 "이는 수업의 질을 높여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므로, 수업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교사에 대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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