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7대 안성시장 재선거 당선…16일 취임식
"혁신의 힘 믿어준 시민께 눈부시게 밝은 미래로 보답할 것"
15일 제 21대 총선과 함께 치러진 안성시장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보라(50) 후보가 당선됐다.
안성시는 전체 9만8천468표 가운데 무효표 1천478개를 제외한 9만6천990표 중 4만 4천917표(45.6%)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후보가 4만1천827표(42.5%)를 얻은 미래통합당 이영찬 후보를 제치고 제 7대 안성시장으로 당선되었다고 16일 밝혔다.
김 당선인는 69년 생으로 연세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했으며, 제9대 경기도의회의원을 지냈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맡고 있다.
특히, 그는 1994년부터 안성에 정착 후, 전국에서 최초로 의료생협을 만든 주인공으로, 검증 받은 혁신 능력과 힘 있는 여당후보의 이미지에 분명한 비전과 꼼꼼한 정책으로 유권자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분석이다.
김 당선인은 주요 공약으로 △코로나19 극복 500억 원 추경안 시행 △평택삼성반도체 용인SK하이닉스 배후 산단 조성 △시내외 버스 준공영제 즉각 실행 △안성시 전역 무료 와이파이망 구축 △공도읍 시민청(문화복지 복합타운) 건립 △원도심 사회적 경제 혁신 타운 지정 추진 △안성시 호수관광 벨트화 추진 등 7대 핵심 공약을 내세웠다.
김 당선인은 16일, 3.1운동 기념관과 현충탑을 참배하고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취임식을 가졌다.
그는 취임사에서 "오늘 취임식은 미래로의 도약을 이뤄낸 19만 안성시민 모두의 취임식이며, 앞으로 힘 있는 여당의 지도자로서 경기도지사와 대화하고 중앙정부와 협력해 20년간 안성의 해묵은 현안들을 해결할 확실한 기회를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보라 당선인은 이날 오후부터 전통 시장을 둘러보고 코로나19 방역으로 분주한 안성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는 등 곧바로 시장으로서의 업무 수행에 들어갔다.
한편, 무소속의 이기영 후보는 1만246표(10.4%)를 얻어 3위에 그쳤으며, 안성시장 재선거의 투표율은 63.26%로 최종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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