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능 성적으로 미국 대학 진학 가능해졌다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올해부터 우리나라 대입 시험인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으로 미국 대학교 진학이 가능해졌다.
인터넷 원서접수 대행업체인 ㈜유웨이/유웨이어플라이는 올해부터 업계 최초로 미국 대학 진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2019년도 수능을 응시해 성적이 나온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내신이나, SAT 또는 ACT 등의 별도 시험을 치르고 입학하는 미국 대학을 수능(CSAT)만으로 지원할 수 있게 돼 수능의 위상을 높이고 진입장벽은 낮췄으며 진학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다.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가, 나, 다 군에 걸쳐 총 3번의 기회가 주어지는 우리나라 정시모집 전형에 미국 대학을 추가할 수 있어 진로 선택의 폭이 넓어진 셈이다.
현재는 미국 동부 명문대 중 한 곳인 Rochester institute of Technology 를 비롯해 8개 대학에 지원이 가능하다. 내신이나 SAT 또는 ACT 등의 별도 시험 없이 100% 수능(CSAT) 성적만 제출한다.
일반적인 미국 대학 입학 시 요구되는 공인 영어 성적도 영어 인터뷰와 Writing Test로 대체한다. 지원 가능한 미국 대학은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유웨이 홈페이지에서 지원이 가능하며, 지원 뒤 약 7일 전후로 지원 학교로부터 합격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