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총장 후보 최계운·박인호·이찬근 교수로 압축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국립 인천대 제3대 총장 후보자가 최계운·박인호·이찬근 교수 등 3명으로 압축됐다.

인천대 총장추천위원회는 7일 예비후보 5명을 대상으로 정책평가단의 투표와 총장추천위원회의 평가평가 점수를 합산해 높은 점수를 얻은 상위 3명의 후보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평가점수 점수 결과에 따라 ▲기호 5번 최계운 명예교수 ▲기호 3번 박인호 명예교수 ▲기호 1번 이찬근 교수 3명을 총장 후보자로 대학 이사회에 추천했다.

인천대 총장추천위원회는 1708명의 학생, 교수 475명, 직원 261명, 조교 87명, 동문 9명으로 구성된 정책평가단의 평가 점수 75점과 내·외부로 구성된 총장추천위원회의 평가점수 25점을 합산해 결정했다.

제3대 총장은 대학 이사회가 '총장 임용 후보자'1명을 선정하면, 교육부장관의 제청 절차를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신임 총장의 임기는 올해 7월 29일부터 2024년 7월 28일까지 4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