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 방송대학TV, 23일'2020 열린연단'첫 방송
시대의 석학과 함께 우리 삶 문제 폭넓게 검토하는 지적 담론의 장 마련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한국방송통신대 방송대학TV OUN(이성철 원장, 이하 방통대 방송대학TV)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대중들에게 정신적 위안을 줄 수 있는 강연시리즈 프로그램 '열린연단'을 오는 23일부터 90분간 방영한다.
방통대 방송대학TV와 네이버 문화재단이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2014년부터 제작한 '열린연단'은 올해로 7주년을 맞이한 강연 프로그램이다. 매년 시대의 석학들을 초청해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우리 사회에 필요한 삶의 여러 문제를 폭넓게 검토하는 지적 담론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방통대 방송대학TV '열린연단'은 오는 23일 밤 10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연간 52회 진행된다. 재방송은 일요일 오전 10시다.
이번 강연시리즈 주제는 '문화와 문화정전'이다. 각 시대의 문화 유형을 만들어온 '정전'이 오늘날 우리 사회에 어떻게 변용되고 영향을 미치는지에 다양한 관점에서 짚어볼 예정이다. 제 1강 '윤리와 세계 이해-이성과 감정'을 시작으로 ▲동아시아 문명의 정전 ▲서양 고전과 그 역사적 의미-희랍적 전통 ▲근대 과학과 인간의 삶 ▲서양 근대 문명과 그 세계적 영향 등 6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열린연단 제작진은 "코로나19로 문화생활이 어려운 요즘 고품격 강연 콘텐츠 '열린연단'을 통해 삶의 지혜와 마음의 위안을 얻길 바란다"라며 "방통대 방송대학TV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국민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방영하여 평생교육 확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통대 방송대학TV는 케이블TV와 IPTV로 전국에 송출되고 있다. 방통대는 우리나라 유일 국립 원격대학으로서 재학생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평생교육과 열린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방송대학TV를 통해 대학강의와 함께 외국어, 경제와 경영, 문화와 교양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방송대학TV 홈페이지(https://oun.kno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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