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삼성화재,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 체결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서울디지털대가 최근 삼성화재와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화재 임직원은 서울디지털대에 입학 시 입학금 전액과 매 학기 수업료 일부 장학 혜택을 받게 된다.
삼성화재는 국내 및 해외에서 개인과 기업 고객 대상으로 화재, 해상, 자동차, 상해, 배상책임, 장기손해보험, 개인연금 등 다양한 보험상품과 종합 리스크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1위 손해보험사이다.
서울디지털대는 대부분 수업을 학교에 출석해야만 하는 오프라인 대학과 달리 모든 수업을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있도록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산업체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에게 현재 직군의 전문 인력으로 발전, 졸업 및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등록금은 학점당 6만 3000원으로, 산업체위탁 협약을 맺은 산업체 재직자에게는 입학금과 매 학기 수업료 감면 혜택이 있어 매년 산업체위탁전형 지원자 수가 늘고 있다.
안병수 입학처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 수업에 대한 중요성이 인식되며 사이버대학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삼성화재의 임직원들이 업무와 더불어 스마트기기로 편리하게 온라인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삼성화재 인재개발파트장 관계자도 "이번 산학 위탁 교육 협약 체결로 인해 임직원의 역량 강화 및 자기개발 니즈 충족 두가지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삼성화재는 임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산업체, 협회, 교육기관, 군부대 등 1200여 기관과 관학·학군협약 체결돼 다양한 장학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또 제휴 지자체 구민, 직업군인,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 대상자 등을 위한 전형별 장학혜택이 마련돼 있다. 이 외에도 올해 소방방재학과 신설로 소방 공무원 및 직계가족에 대한 장학도 추가됐으며, 교내 장학 외에도 소득 분위에 따라 차등 수혜받는 국가장학금도 함께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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