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창립 70주년 '한국의 주화' 세트의 총 예약물량이 발행물량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한 후 다음달 12일부터 교부될 예정이다.
한은은 창립 70주년 '한국의 주화' 세트에 대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8일까지 국민들로부터 구매예약 신청을 받은 결과 총 21만2345세트가 접수돼 발행예정량인 7만세트를 상회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한은 창립 이후 최초로 판매되는 프루프급 고품질 현용주화세트에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평가했다.
한은과 한국조폐공사는 오는 25일 공개 추첨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쟁률은 3:1이다.
추첨방식은 신청인원이 7만명 이하일 경우와 초과하는 경우에 따라 다르다. 7만명 이하일 경우 신청자 모두에게 1인 1세트씩 우선 배정하고 나머지 물량에 대해 무작위 추첨을 실시한다. 7만명 초과의 경우 1세트당 1개의 번호(난수)를 부여한 후 무작위로 추첨이 진행된다.
여러 접수기관에 중복 접수하는 등으로 1인당 신청한도(5세트)를 초과해 신청한 경우 동 초과 신청분은 취소 처리된다.
당첨자 추첨은 조폐공사 주관, 한은 직원 입회하에 오는 25일 실시된다. 당첨자 발표는 27일 오전 10시다.
신청자는 한국조폐공사 홈페이지 또는 쇼핑몰 홈페이지에서 당첨 여부와 당첨 수량 조회가 가능하다. 우리·농협은행 인터넷 신청자는 은행 홈페이지에서도 조회할 수 있다.
신청금 환급은 이달 28일부터 7영업일 이내로 예약신청서에 기재한 계좌번호로 환급된다.
한국의 주화 세트는 다음달 12일부터 교부될 예정이다. 당첨자는 예약신청 시 은행 영업점 수령 또는 우편 배송 등 신청한 방법에 따라 수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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