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대, 코로나19 힘내라 인덕인 캠페인 벌여
7월 말까지 코로나19 극복 위한 한시적 특정목적기금 조성
윤여송 총장 외 보직처장단 기부 캠페인 동참
인덕대(총장 윤여송)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들을 지원하고자 약 2개월간 '힘내라 인덕인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힘내라 인덕인 캠페인'은 학생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인덕대 교직원이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전달한 기부금으로 2020학년도 2학기에 생활비성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이번 캠페인은 7월 30일까지 교직원의 자율적 의사에 따라 2020학년도 급여의 2% 또는 일정액을 기부할 수 있다. 모금 종료 후에는 학생생활위원회를 통해 장학금 지급조건, 지급액, 지급 대상자 등을 정해 9월에 생활비성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윤여송 총장과 정창삼 기획처장, 한성일 교무처장, 천종업 산학협력처장, 이정미 학생처장, 황준성 입학처장, 최상열 산학협력단장, 윤병권 사무처장, 강문상 교육혁신원장은 지난 25일 주간 업무회의 종료 후 기부 캠페인에 동참했다.
윤여송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재학생들이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많은 교직원의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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