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1학년 아이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 보장을 위해 초등학교 1학년 1학기'놀이수업 학기제'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2019학년도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한 '놀이수업 학기제'는 놀이 중심 유치원 누리과정과 연계해 쉽고 재미있는 놀이중심수업을 집중적으로 운영하는 학기다.
초등학교 1학년은 유치원 졸업 이후 급격하게 달라지는 초등학교 분위기와 교육 방법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에 학교생활과 학습에 대한 부담감을 없애고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의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돕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에 따른 원격수업이 진행됐고, 5월 27일에 첫 등교수업을 했다. 이에 학부모들은 1학년의 학교생활 적응과 학습 활동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놀이수업 학기제'는 안정적이고 편안한 교실 환경 조성으로 초등 1학년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 도모, 유치원과 연계한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학년 수준에 맞는 쉽고 재미있는 놀이중심 수업으로 학교생활과 학습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 준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교실 안에서는 학생 간 거리를 확보해 개인 활동 중심으로 수업이 이뤄진다. 이에 따라 올해 놀이중심 수업은 개인 단위나 미디어를 활용한 비접촉 놀이로 재구성해 운영한다.
이에 경북교육청연구원은 '놀이로 배우는 행복한 첫 학교생활'이라는 놀이수업 학기제 수업 자료집을 개발해 1학년 전 담임 교사에게 제공했다.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1학년 1,023개 전 학급을 대상으로 학급별 10만 원씩 총 1억230만 원을 지원해 '놀이수업 학기제'의 내실 있는 운영을 돕고 있다.
또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학급에는 놀이 중심 EBS 방송 활용 학습 꾸러미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으로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이 원만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철저한 방역과 생활 수칙을 지켜 안전한 1학년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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