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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숲으로 행복소풍!' 운영

 

2020 숲으로 행복소풍 프로그램/제공=전남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지난 4일 광양백운수련장에서 '숲으로 행복소풍!'이라는 이름의 심리방역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14년부터 실시해 온 '숲으로 가는 행복열차 프로그램'을,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부모-자녀 간 갈등 해소를 위해 프로그램 명칭과 내용을 변경 운영한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교육청이 주관하며, 올해는 대구·대전·충북·전북·경남교육청에서 협력해 진행한다.

 

여기에는 전남 관내 초등학생 5~6학년 학생·학부모 15팀, 총 30명이 참가해 '자녀와 행복하기'를 주제로 야외활동, 미술·놀이치료, 부모교육 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심화캠프 운영 및 대학생 멘토 활동을 통해 장기적인 추수관리를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쌓인 사회적 불안감, 가족과의 일상 속에서 지치고 힘든 몸과 마음을 숲이라는 공간에서 쉼과 놀이를 통해 환기·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를 통해 세대 간 격차를 줄이고 소통강화와 가족화합의 기회를 제공해 학교 적응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학교생활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구, 가족, 멘토 등과 함께 하는 숲 체험(숲 치유) 캠프이다. 6년 동안 3,500여 명의 위기학생들이 자존감을 높이고 학교로 돌아가는 성과를 냈다. 2019. 숲으로 가는 행복열차에는 전남을 비롯한 전국 학생·학부모 587명이 참여했으며,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95.1%가 다른 사람에게 참여를 추천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등교수업이 늦어져 우리 아이들이 힘들고 지쳐 있을 것이다"며 "부모님들께서 든든한 지지자가 되어 주시고 아이들이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원하거나, 학교폭력 피·가해학생, 또래관계 개선을 원하는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숲체험 프로그램을 2회 이상 더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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