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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동국대 중강당 좌석마다 동문 이름과 '사연' 새긴다

동국대 중강당 좌석마다 동문 이름과 '사연' 새긴다

 

'중강당 좌석기부' 캠페인…동문·교직원·불자 등 참여 이어져

 

동국대가 중강당 좌석에 일정액의 후원을 하면 본인의 이야기와 이름을 새기는 '좌석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동국대 제공

동국대 중강당의 433개 좌석마다 동문 이름과 그들의 '사연'이 새겨진다.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동문들의 학창시절 추억 속 한켠을 자리잡고 있는 중강당에 '좌석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중강당 좌석기부' 캠페인은 본관 중강당 433석의 좌석에 일정액의 후원과 함께 본인의 이야기와 이름을 새기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공개 후 동문, 교직원, 불자 등 많은 이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인 성우스님은 "인생의 가장 빛나는 시절 우리가 처음 만난 곳"이라는 문구를, 동국대 윤성이 총장은 "감사·배려·존중, 우리의 삶이 더욱 풍요롭고 행복해지는 원력입니다"라는 문구를, 박대신 총동창회장은 "내 생애 최고의 만남! 동국! 영원한 마음의 고향! 동국!"이라는 문구를 보내왔다.

 

원로 동문인 권노갑 민주평화당 상임고문(경제 49)도 "동국대 정신으로 새 시대 주인이 되자"라는 문구로 참여했으며, 재학생인 이제준 학부 총학생회장(경영 14)도 "끝없이 도전하라 우리의 미래를 위하여"라는 문구로 참여하는 등 동문사회 전 세대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좌석기부는 동국대학교 발전기금 홈페이지(ilove.dongguk.edu/auditorium)에서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하기' 메뉴에서 희망 좌석을 선택한 후 명패이름과 메시지 등 간단한 내용의 양식을 작성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김애주 대외협력처장은 "대학 내 가장 유서 깊은 공간에 개개인의 역사를 기록해 수많은 스토리가 담긴 공간으로 재창조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라며 "기부금은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에 활용돼 대학을 더욱 대학답게, 자부심 가득한 공간으로 만드는데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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