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도내 각급학교와 기관의 불용 컴퓨터 처리를 통해 납품받은 노트북컴퓨터를 정보화 환경이 열악한 사회복지시설 중·고등학생에게 기증한다고 10일 밝혔다.
정보화 장비 교체 후 발생하는 불용 노후 컴퓨터를 효율적으로 재활용하기 위해 '노후 컴퓨터 일괄 수거 및 신품 노트북 컴퓨터 납품'사업을 처음 도입해 저소득층 학생 교육정보화 지원사업에 활용한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도내 전 기관(학교)을 대상으로 불용 노후 컴퓨터 수거에 대한 수요조사를 하고 7월 사업 추진을 위해 공개 입찰을 거쳐 업체가 선정됐다.
8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불용 노후 컴퓨터를 수거해 PC내 저장매체의 완전삭제와 정비 작업을 한다. 업체는 수거 물품의 대가로 계약 기준에 따라 신품 노트북 컴퓨터(205대 이상)를 경북교육청에 납품한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중·고등학생 노트북 컴퓨터 기증과 함께 정보화 기기를 경북교육청에서 일괄 수거해 처리함으로써 정보담당 교사의 업무도 경감하게 됐다.
주경영 재무정보과장은 "노후 정보화 장비의 수거 및 재활용 사업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정보담당 교사의 불필요한 업무를 경감하고, 정보 소외 계층의 원격수업을 위한 정보화 장비 지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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