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전문인력 교육' MOU
기관 임직원 및 해당분야 종사자 수업료 감면혜택 등 교육 기회 확대
경희사이버대(총장 변창구)는 최근 보건복지부 위탁 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공동 발전과 우호증진을 목표로 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양 기관의 이념과 가치에 부합하는 교육 및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 현안 및 시책에 대한 자문 및 지원 ▲상호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를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앞서 지난 2월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직무교육의 온라인 강의 제작과 운영을 진행해온 경희사이버대는 지난 5월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독거노인 지원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개발 운영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강의 콘텐츠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들의 업무역량 및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임직원 및 전국 해당 분야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매학기 수업료 감면 혜택 등 더욱 폭넓은 지원과 상호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산학협약을 체결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압축적 고령화, 핵가족화, 부양의식 및 가치관의 변화 등으로 지원이 필요한 취학노인을 위해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한 취약 노인보호와 자립지원 등 안정적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보건복지부 위탁 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이다.
엄규숙 경희사이버대 부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대학의 우수한 온라인 교육역량을 국가의 노인복지정책을 수행하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내 전문인력의 온라인 직무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경희사이버대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상호 교류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도 "급속한 고령화사회 진입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들의 역량강화에 필요한 교육과정 개발은 물론 온라인 학습여건까지 개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에서 제작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온라인 직무교육의 기초과정 및 심화과정 강의는 보건복지부 정책사업인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수행기관 663개소 (16개 시도 광역지원기관 및 647개소 수행기관)에 종사하는 전담사회복지사 약 1300여명과 생활지원사 약 1만8700명에게 송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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