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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서울과기대 '인공지능응용학과' 신설…신입생에 4년 전액 장학금

서울과기대 '인공지능응용학과' 신설…신입생에 4년 전액 장학금

 

서울과기대 인공지능응용학과 교육과정

서울과학기술대(총장 이동훈)가 2021학년도부터 '인공지능응용학과'를 신설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인공지능을 융합한 공학, 인문사회, 예술 및 디자인에 특성화된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다.

 

서울과기대는 2021학년도 '인공지능응용학과' 신입생 60명을 선발하고, 신입생 전원에게 4년 전액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인공지능응용학과는 융합학과 형태의 단과대학인 '메이커스칼리지' 내에 신설·운영된다.

 

서울과기대의 인공지능응용학과는 기존의 인공지능학과와 차별된다.

 

인공지능응용학과 학생들은 1, 2학년 과정에 주로 인공지능의 핵심기술에 대해 배우고, 고학년이 되면 기계, 바이오, 디자인 등의 학문별 복수전공을 필수로 이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각 분야에 적용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학습하게 된다.

 

또한 인공지능응용학과 학생들에게 국제 공동연구 및 해외 인턴십을 지원하기 위해 캐나다(Mila), 독일(Max Planck), 일본(RIKEN)의 인공지능 연구소와 협약을 맺었다. 세계적인 인공지능 관련 선진 대학과의 해외복수학위(Dual Degree)도 추진 중이다. 향후 인공지능응용학과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융합대학원을 설립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특화된 인공지능 전문 인력도 양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공지능응용학과에는 현재 서울과기대의 각 단과대학별로 맞춤화된 융합과정도 개설된다. 인공지능응용학과 학생들뿐 아니라 타 전공 학생들도 본인 전공 분야의 인공지능융합과정을 이수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 과정을 통해 서울과기대 모든 학생들은 전공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것은 물론 인공지능의 핵심 개념과 기술을 융합해 응용할 수 있는 통섭형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서울과기대는 공개모집을 통해 시각·인지지능 및 분산학습 전문가를 인공지능응용학과의 학과장으로 선발했으며, 의료·제조·교육·환경원격탐사 분야의 인공지능 전문가로 교수진을 구성했다. 추가 교수진은 연내에 선발할 계획이다.

 

서울과기대는 "단순히 학문적인 인공지능 전공자를 양성하는 것을 넘어 서울과기대의 강점인 공학·예술 및 산업체 연계 교육에 인공지능지식을 융합해 각 전문분야에서 인공지능을 실제로 적용하고 응용 및 발전시켜 활약할 수 있는 미래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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