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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제92회 학위수여식…4124명 학위 취득

숭실대, 제92회 학위수여식…4124명 학위 취득

 

숭실대가 14일 오전 10시 30분 교내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제92회 학위수여식을 열었다./숭실대 제공

숭실대(총장 황준성)가 14일 오전 10시 30분 교내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제92회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축소 진행하여 박사 수여자 대표 101명, 석사 수여자 대표 7명, 학사 수여자 대표 9명만 참석했으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학사 2999명 ▲석사 956명 ▲박사 169명 등 총 4124명이 학위를 받았다.

 

장경남 교무처장이 사회를 맡은 이날 행사는 ▲성경봉독(류희욱 연구·산학부총장) ▲기도(조은식 교목실장) ▲학사보고(전규안 학사부총장) ▲권설(황준성 총장) ▲학사수여 및 우등상 시상(황준성 총장) ▲석사학위 수여(황준성 총장 및 각 대학원장) ▲박사학위 수여(황준성 총장 및 신권수 대학원장) ▲총동문회장상 수여 및 환영사(이임수 총동문회장)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황준성 총장은 권설을 통해 "영예스러운 졸업과 아름다운 새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이 시대는 여러분이 숭실에서 체득한 지혜와 지식과 역량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제 숭실인답게 당당하게 나아가 여러분의 시대를 열어가시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어 "시대정신을 이끄는 지도자로 개방과 연결, 포용과 일치를 추구하는 선한 이웃이 되길 바란다. 날마다 배움의 길을 걸으며 지행합일을 실천하는 숭실인이 되길 바란다. 또한 존재를 넘어서 사명으로 살아가며 위기의 시대 높은 회복의 탄력성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황 총장은 "우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의 일상화로 인류 모두가 하나의 공동체란 사실을 체감하고 있다. 팬대믹 시대에 몸은 언택트이지만 오히려 마음은 컨택트되는 온택트의 지혜가 필요하다. 우리는 '이미 곁에 와있는 미래'를 철저히 분석하고 대비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 숭실은 AI융복합형 창의적 인재를 육성해 나감으로써 뉴노멀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대학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다. IT의 힘으로 AI 시대의 미래를 활짝 열어갈 숭실을 계속해서 응원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대표자만 참석한 시상에서 수석 졸업(최우등상)의 영예는 경영대학의 김요환(경영학부)학생, 공과대학의 박요한(화학공학과)학생이 안게 됐다. 총동문회장상은 공과대학 송승현(전기공학부)학생이 수상했으며 각 단과대학에서 ▲인문대학 전혜미(철학과) ▲자연과학대학 유주환(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법과대학 이범호(법학과) ▲사회과학대학 박현선(언론홍보학과) ▲경제통상대학 정권미(글로벌통상학과) ▲경영대학 정아영(회계학과) ▲공과대학 권대혁(건축학부 건축공학전공) ▲IT대학 황성환(전자정보공학부 전자공학전공) 등이 수상했다.

 

한편, 숭실대는 졸업생이 동시에 몰리지 않도록 학위수여식 이전에 순차적으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에 걸쳐서 학위증을 배부했으며 각 단과대별 가운 대여 날짜에만 학위복을 대여했다. 졸업생과 가족들이 교내 곳곳에 설치된 포토월(photo wall)과 여름 캠퍼스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며 졸업식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아울러 이날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을 의무화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으며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졸업생 및 가족들을 위해 유튜브로 생중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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