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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서울시교육청 "성북·강북구 모든 학교 2주간 원격수업"

서울시교육청 "성북·강북구 모든 학교 2주간 원격수업"

 

관내 유·초·중학교 학교 밀집도 3분의 1로 강화…고3은 3분의2

 

학원자율방역지원단과 코로나19 방역 현장점검하는 조희연 교육감/뉴시스

서울시교육청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유·초·중학교의 학교 밀집도를 1/3로 강화한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발(發) 코로나 집단감염 사태로 서울 성북·강북구 전체 학교는 2주간 원격수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해당 지역 학원에 대해서도 2주간 휴원을 강력하게 권고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16일 오후 지역사고수습본부 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학교 운영 방안 및 학교 방역 조치 사항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생활 속 거리두기)에서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학교 밀집도를 1/3(고등학교 2/3)으로 유지하고 학원 등 학생들이 모이는 곳의 방역을 강화한다. 또한, 학교 내 공공 다중 시설에 대한 개방은 제한하기로 했다.

 

성북구 서울사랑제일교회 상황의 위중함을 고려해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관내 모든 유치원과 학교는 2주간 원격으로 전환한다. 학원에 대해서도 2주간 휴원을 강력하게 권고하기로 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9명 늘어 누적 1만5318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8일(367명) 이후 5개월여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전날 신규확진자 수(166명)보다 113명이나 많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코로나와의 지리한 전쟁의 과정에서 8부 능선을 넘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재유행이 될 수 있는 충격적 반전 국면을 맞이한 상황인 만큼 우리 모두 공직자로서, 공적 책임을 다하는 자세로 다시금 긴장의 끈을 바짝 당겨 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임해주시기 바란다"며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 학습권을 위해 지금의 위기를 잘 극복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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