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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연평어장 해저 폐기물 수거

 

지난 5일부터 23일까지 19일간 연평도 인근 바다에서 해저 폐기물 수거 작전이 진행되는 가운데, 17일 광양함 대원들이 끌어올린 페기물을 정리하고 있다.

해군은 지난 5일부터 23일까지 19일간 연평도 인근 바다에서 해저 폐기물 수거 작전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해저 폐기물 수거 활동은 해양환경공단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해군특수전전단 소속 수상함구조함 광양함(ATS-Ⅱ, 3500톤)이 투입되어 연평어장 서남방 해역 일대에서 폐 어구 등 해저 폐기물을 수거했다.

 

해저 폐기물 수거는 광양함이 회수용 부이가 연결된 오조묘(그물을 걸기 위한 5개의 다리를 가진 갈고리)를 해저로 투하한 뒤 지그재그 기동을 하며 탐색을 하고, 발견한 폐기물은 함 크레인으로 건져 올린 후 해양환경공단이 지원하는 민간 바지선으로 옮겨 처리했다.

 

2함대는 폐기물 수거 전 기간에 걸쳐 제반 선박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활동을 시행했다.

 

23일까지 수거한 폐기물은 총 21.35톤이며, 최근 5년간(2015~2019) 수거한 폐기물은 총 330여 톤에 달한다.

 

해군의 연평어장 폐기물 수거 지원은 2008년부터 지속되었다.

 

박영남(중령) 광양함 함장은 "우리 어민의 자유로운 해양활동을 보호하고 국익 증진을 도모하는 것은 해군의 중요한 임무 중의 하나."라며 "어민들이 안심하고 바다에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다는 생각에 전 장병이 보람을 느끼며 임무를 완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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