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경북도의회 후반기 농수산위원회가 현장과의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다. 농수산위원회는 지난 7월 구성된 후반기 상임위원회 중 가장 먼저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지확인을 실시한 것에 이어 27일 도의회에서 경북도 농업인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남진복 위원장을 비롯한 농수산위원회 위원들은 다시금 기승을 부리고 있는 코로나19, WTO 개도국 지위포기, 자연재해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따라 경북 농업이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는 점에서 인식을 같이하고, 농업인과의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후반기 농수산위원회 구성에 맞춰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박창욱 경상북도 농업인단체협의회 상임대표 겸 한국농업경영인 경북도연합회장은 농수산위원회의 연이은 현장행보에 감사를 표하고,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도입·농민수당 도입·농작물 재해보험 확대 등 현장에서 가장 절박하게 느끼고 있는 농정 현안을 농수산위원회에 건의했다.
농수산위원회 위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경북도 농업인단체협의회의 노고를 격려하고,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집행부와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현장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찾겠다고 답해 간담회의 의미를 더했다.
남진복 농수산위원장은 "농수산위원회와 경상북도 농업인단체협의회는 '농도 경북' 이라는 한배를 탄 운명공동체로 농업의 새시대를 열어가는데 많은 성원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며, "현장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특히, 농수산위원회에서는 현장을 빼고 의정활동을 논할 수 없기 때문에 앞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을 수시로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북도 농업인단체협의회는 2009년 5월 창립된 도내 16개 농축산인단체의 연합회로 회원수가 10만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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