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이원봉 교수 명예교수 추대식 개최
중국학과 재직하며 중국어 및 중국학 교육 헌신한 공로 인정받아
다수 저서 발간 및 학술활동, 유공교원 표창 등 다양한 교육 실적 귀감
경희사이버대(총장 변창구)는 지난달 31일 네오르네상스관에서 이원봉 교수의 정년 퇴임식 및 명예교수 추대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간소하게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변창구 총장, 엄규숙 부총장을 비롯 화상 시스템을 통해 학과장 및 교·직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지난 20여년 동안 경희사이버대 중국학과에 재직하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중국어 및 중국학 교육과 한중 교류에 대한 학문 연구에 헌신해 온 이원봉 교수는 다수의 저서발간과 해외 탐방 진행, 해외 석학 대담, 방송출연 등을 통해 중국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또한, 본교 및 중국학과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명예교수로 선정됐다.
변창구 총장은 "그동안 본교에서 이루신 연구업적과 후학 교육의 열정은 미래인재 양성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경희사이버대의 발전에 기여해주신만큼 앞으로도 오랜 교육 경험에서 쌓인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공유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이원봉 명예교수는 "온라인 강의를 처음 시작한 것이 어제의 기억처럼 생생한데 시간이 이렇게 흘렀다는 사실에 감회가 새롭다. 학과를 운영하며 강의뿐 아니라 해외 탐방과 저서 발간 등 보람된 일들을 많이 수행했다.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전문 학자로서 얻은 교훈과 역량을 활용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경희사이버대의 발전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이원봉 명예교수는 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들을 사랑하고 이해하는 마음으로 참된 교육자로서의 귀감이 돼 대한민국 교육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으로부터 제39회 스승의 날 유공 교원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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