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미술·디자인 교수평가 공모전' 개최…21일부터 접수
참가자 전원에게 덕성여대 교수 심사평 제공
덕성여자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진우)가 미술·디자인 분야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모전을 마련했다.
덕성여대 Art & Design대학은 '2020 미술·디자인 교수평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미술·디자인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2021학년도 수시모집 전 마지막 실력 평가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수묵담채화 ▲색채소묘 ▲기초디자인 ▲사고의전환 등 덕성여대 예체능전형 미술실기고사 과목과 동일하다. 공모전에는 전국 고등학교 남녀 재학생과 졸업생(검정고시생 포함)이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참가자 전원에게 덕성여대 교수의 심사평이 제공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Art & Design대학은 "이번 공모전은 미술·디자인 분야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라며 "자신의 실력 그대로 작품을 제출해 정확한 평가를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전 참가 접수는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8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작품 제출은 다음달 8일 우체국·택배 소인 분까지 인정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엠굿 홈페이지(mgood.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덕성여대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예체능전형으로 Art & Design대학 신입생 49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예체능전형은 미술실기고사 80%, 학생부 20%를 반영해 합격자를 가리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미술실기고사의 경우 2021학년도 입시부터 수묵담채화의 대상을 정물에서 인체로, 용지 규격을 화선지 2절에서 2/3절로 변경했으며 수묵담채화와 색채소묘의 인체는 사진으로 제공된다. 또한, 수묵담채화와 기초디자인 고사 시간은 4시간에서 5시간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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