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용산농협(조합장 김성용)은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장기화되면서 농업현장에서 코로나의 위험에 노출될 수 밖에 없는 농업인들에게 7만장의 마스크를 지원하면서 농업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마스크 공급이 처음은 아니다. 코로나 발생 초기에 고령 농업인들에게 우선적으로 소량의 마스크를 지원한 바 있다.
그러나 진정 단계로 안정화 될 것 같았던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급속히 확산되면서 농업현장에서 노출된 위험을 최소화하고자 조합원 1인당 50매, 전체 조합원에게 7만여장의 마스크를 공급하였다.
김성용 조합장은 "농업인의 건강이 위협 받는 현실에서 우리 농협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으며 평범했던 소소한 일상의 행복들이 그리워 진다. 속히 코로나가 진정되길 바라며 마을회관에서 옹기종기 모여 앉아 웃는 모습들이 눈에 선하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용산농협은 계속된 장마로 병해충이 전례 없던 극심한 상태에 이르자 농약살포기가 없는 고령 농업인들을 위하여 드론을 통한 공동방제를 3차례 대행해주면서 농업 노동력이 턱없이 부족한 농가에 큰 도움을 주었다.
기계화가 정착되면서 농업분야가 많이 편리해 졌다고 하나 농기계가 없는 고령 농업인들은 여전히 농번기가 되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실정인데 농심(農心)이 무엇을 원하는지 현장에서 답을 찾으려는 뜨거운 모습에서 "고마운 농협, 꼭 필요한 농협"은 바로 이곳 용산농협을 두고 하는 말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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