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국내 최초'KU 애니멀 헬스 해커톤 행사' 개최…내달 12일까지 접수
내달 16일부터 열려…"애니멀 헬스 분야의 혁신 성장에 기여할 것"
건국대(총장 전영재)는 내달 16일부터 창업지원단과 캠퍼스타운 사업단,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단, 수의과대학 및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주최로 'KU 애니멀 헬스 해커톤'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애니멀 관련 해커톤은 미국 코렐대에 이어 세계 2번째, 국내에서는 최초로 진행된다. 반려동물 의료 시장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팀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돕는 해커톤 행사이다.
특히 건국대는 수의과대학과 부속동물병원이 있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조언이 가능하다는 것이 관계자 측의 설명이다.
행사는 10월 16일 2주간 온라인 멘토링으로 진행된다. 발표평가는 11월 4일에 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11월 6일이다.
총상금 1590만원 규모로 대상 일반부 수상자는 300만원, 학생부 수상자에게는 150만원 등 부문별 차등 수여한다. 건국대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후속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수상자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대기업 오픈인베이션 연계를 비롯해 ▲중기부 지원사업 연계 추천 ▲인큐베이팅 센터인 S빌리지 입주 우대 등의 혜택을 받게된다. 하나벤처스와 펫츠레이팅스로부터 투자 검토 및 필요 시 액셀레이팅도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9월 14일부터 10월 12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포스터를 참고하면 된다.
행사 관계자는 "본 대회를 통하여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대응 반려동물 헬스케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수의료 과제의 사회적 화두 도모, 애니멀 헬스 이슈에 대한 능동적 해결로 국내 청년 일자리창출 및 애니멀 헬스 분야의 혁신 성장에 기여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의 주최를 맡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반려동물 청년창업을 육성하고, 반려동물 문화를 지역으로 확산시키며,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창업·문화·(동물)복지가 어우러진 반려동물 메카 'KU 반려동물 산업과 문예의 거리' 를 조성하고 있다. 이외에도 KU 청년창업 스튜디오 운영 및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지역 특성화를 위한 문화콘텐츠 연구 및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서 대학과 학생, 지역의 협업을 통한 반려동물 관련 인프라와 자원 확충을 목표로 활동 중이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