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2021 수시에 1만 2천여명 몰려…경쟁률 17.7대 1
학령인구 감소에도 경쟁률은 지난해 대비 상승
덕성여대(총장직무대리 김진우)가 28일 오후 6시 2021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698명 모집에 1만 2353명이 지원해 평균 17.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수시모집 경쟁률(15.56대 1)과 비교해 눈에 띄게 상승한 수치다.
전형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정원 내 모집은 ▲학생부100%전형 11.08대 1 ▲논술전형 28.20대 1 ▲예체능전형 39.76대 1 ▲덕성인재전형 10.33대 1 ▲사회기여자전형 8.86대 1로 나타냈다. 정원 외 모집은 ▲특성화고교전형 8.86대 1 ▲농어촌학생전형 5.65대 1 ▲희망나눔전형 16.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가운데 경쟁률이 가장 높은 예체능전형은 4개의 미술실기고사 유형 중 1개를 선택해 원서를 접수하도록 했다. ▲기초디자인 69.30대 1 ▲사고의 전환 28.11대 1 ▲색채소묘 27.70대 1 ▲수묵담채화 3.20대 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논술전형은 ▲글로벌융합대학(유아교육과 제외) 32.46대 1 ▲유아교육과 29.00대 1 ▲과학기술대학 21.10대 1로 모든 모집단위에서 20대 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덕성여대의 대표적인 학생부종합전형인 덕성인재전형에서는 유아교육과의 경쟁률이 23.13대 1로 가장 높았다.
덕성여대는 11월 8일 예체능전형 미술실기고사, 11월 15일 덕성인재전형 2단계 면접고사, 12월 6일 논술전형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합격자발표는 학생부종합전형과 예체능전형은 12월 15일, 학생부100%전형·논술전형·특성화고교전형은 12월 27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덕성여대는 2021학년도 신입생 전원(유아교육과, 약학과 제외)을 단과대학별로 통합 선발한다. 이에 따라 덕성여대 신입생들은 1학년 동안 충분한 전공 탐색의 기회를 가지며 융복합 기초 역량을 다지게 된다.
전공 선택은 1학년 말에 이뤄지며 제1전공과 제2전공을 선택한다. 제1전공은 본인이 입학한 단과대학 내에서만 선택할 수 있고 전공별 선발 인원이 있다. 그러나 제2전공은 선발 인원에 제한이 없어 원하는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제2전공은 유아교육과와 약학과를 제외한 덕성여대의 모든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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