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구글, 교육·연구 협력 본격화
강유 교수 '텐서플로우'·김선 교수 '생물정보학', 구글 교육과정 선정
유승주·전병곤 교수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공동 연구
서울대와 구글이 올해부터 공동 교육·연구 협력 파트너 교수 4명을 지정해 지원을 시작하는 등 협력을 본격화해 주목을 받고 있다.
5일 서울대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해 7월 인공지능(AI)분야 공동 교육·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교육 분야에서는 강유 교수의 '데이터 마이닝 고급과정'과 김선 교수의 '생물정보학을 위한 기계학습'이 구글의 지원을 통해 4개월간 운영된다.
연구 분야에서는 AI 시스템 전문가인 전병곤 교수와 유승주 교수가 구글의 내부 개발 시스템인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의 플랫폼 연구에 참여하기로 했다.
아울러, AI를 전공하는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해외 학회 경비를 3000달러까지 지원한다.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은 "구글은 단순한 IT 대기업이 아니라 전 세계의 AI 연구를 이끌고 있는 연구기관"이라면서 "서울대 AI 전문가들을 적극 지원하는 것을 대학과 기업 모두에게 윈윈 전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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