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대 인천지역대학, 평생교육 사업 프로그램 온라인 진행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비대면 교육 …지역 주민 평생교육 활성화 기여
한국방송통신대 인천지역대학(손진곤 학장/이하 인천지역대학)이 코로나19 예방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재 인천지역대학 평생교육사업 교육프로그램을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인천지역대학이 주관하는 평생교육사업은 인천지역대학과 인천시민 간의 유기적 교육 협업을 통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지역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초 '인생설계와 경력개발을 위한 브라보 마이라이프'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진행될 인천지역대학 평생교육사업 프로그램은 인천시민 누구나 신청 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현재는 중·장년층의 행복하고 안정적인 제2의 인생 설계를 돕기 위한 ▲중장년 맞춤형 프로그램, 국립대 평생교육 활성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지역 평생교육 커뮤니티 구축 프로그램,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돕는 ▲다문화 가족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하여 진행 중이다.
수강신청과 해당 교육 프로그램의 세부 교육과정은 인천지역대학 홈페이지(wincheon.kno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인천지역대학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부터 인천시청 다문화 가족과, 인천시 평생교육진흥원, 인천시 다문화협의회와의 자문 및 간담회를 통해 인천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안에 주력해왔다. 우선 사전 준비 단계로 온라인 교육 수업도구와 강의실 환경을 구축했으며, 온라인 수업에 익숙하지 않은 강사의 고충을 고려하여 강의 시작 전 지역대학에서 온라인 프로그램(ZOOM) 사용법을 교육했다. 또한, 교육과정을 마친 수강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업 적응 여부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향후 온라인 수업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손진곤 인천지역대학 학장은 "코로나19로 평생학습관 운영이 잠정 중단돼 주민들의 아쉬움이 컸을 것"이라며 "인천지역대학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활성화하여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할 방침이다"라고 평생교육에 대한 인천지역대학장으로서의 소신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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