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센터, ㈜인실리코젠과 업무협약 체결
인천대 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센터는 생물 정보 전문기업 인실리코젠과 매개곤충자원의 원활한 활용 및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유기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유전체 분석과 빅데이터를 이용한 감염병-매개곤충 자원화 ▲고성능 연산 서버 환경 구축 ▲Web 기반 DB를 구축하게 된다.
인천대는 "코로나19 유행 등으로 감염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가운데, 감염병의 주요 매개체인 곤충분야에 대한 인천대 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센터의 전문지식과 인실리코젠의 생물정보 분야의 인공지능 기술 및 노하우를 연계해 감염병에 대한 Web 기반 DB 구축과 해당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남우 인실리코젠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인실리코젠이 보유한 생물정보 및 인공지능, ICT 역량을 기반으로 인천대 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센터가 추구하는 선도적 매개곤충 연구와 감시망 구축에 일조하고 싶다"며 "이를 위해 전문 인력 양성,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형태의 교류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대 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센터는 2016년 10월 개소해 기후변화 및 여러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매개질병과 말라리아, 쯔쯔가무시 등 매개감염병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20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9년간 약 88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융복합기반 기술을 이용한 감염병-매개곤충 제어 플랫폼 구축'에 대한 교육·연구 및 인재양성 등의 국책연구소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매개곤충 관련 국내 유일의 융합 연구기관이다.
㈜인실리코젠은 2004년 10월 설립돼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 산하의 다양한 바이오 빅데이터 DB를 오랫동안 구축해왔으며, 인간 질병 연구 및 다양한 생물종에 대한 유전체 연구를 선도적으로 수행한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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