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영 광운학원 이사장, 세계 석학들과 AI교육 방향성 제시
'글로벌리더스포럼 2020'에서 벤 넬슨 美 미네르바 스쿨 CEO 등과 토론
조 이사장 "새로운 학습시스템 도입 통해 팬데믹 속 교육의 변화 이끌어야"
광운대는 조선영 학교법인 광운학원 이사장이 '글로벌리더스포럼 2020'에 패널로 참여해 코로나 시대 속에서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리더스포럼은 TV조선과 조선일보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정책결정자, 기업인,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이 직면한 여러가지 문제의 해법을 찾는 국제포럼이다. 올해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개최됐다.
총 6개의 세션으로 진행된 올해 행사는 ▲세션 1(포스트코로나, 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뀐다) ▲세션 2(AI 교육, 파괴적 혁신) ▲세션 3(포스트코로나, 격변의 세계경제 리더십) ▲세션 4(포스트코로나, 정밀의료와 의학의 미래) ▲세션 5(바이오-메디컬, 생명연장의 꿈) ▲세션 6(로보틱스 사회, 현실이 되다)로 구성됐다.
조선영 이사장은 '세션 2-AI 교육, 파괴적 혁신'에 패널로 참여해 이주호 아시아교육협회 이사장, 벤 넬슨 美 미네르바 스쿨 CEO, 폴 르브랑 美 서던뉴햄프셔대 총장, 존 슈왈츠 美 에드엑스(edX)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총괄, 박형주 아주대 총장, 장순흥 한동대 총장 등과 함께 코로나 시대 속 AI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관해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조 이사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교육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해졌다"라며 "과거에 반복적이면서 예측이 가능했던 일들이 더이상 불가능해진 상황 속에서는 새로운 학습시스템의 변화가 필요하며 이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의 정책결정자들과 교육지도자들이 모여 사회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이런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고든 브라운 前 영국 총리가 기조연설을 진행했으며 홍두표 TV CHOSUN 회장, 박병석 국회의장의 축사에 이어 연사로 엘리자베스 킹 前 세계은행 부총재, 나디엠 마카림 인도네시아 교육부 장관, 마이클 크로우 美 애리조나주립대 총장, 크리스토퍼 토마스 美 스탠포드대 교수, 美 하버드 의대 병리학과 교수, 켄 골드버그 美 UC버클리대 산업공학 학과장, 헨릭 크리스텐슨 美 UC샌디에고대 컨텍스트 로보틱스 연구소장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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