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오뚜기·삼성서울병원 손잡고 식품임상연구소 건립한다.
15일 온라인 화상회의 통해 협력사업 추진 위한 3자 업무협약 체결
성균관대와 오뚜기, 삼성서울병원이 협력해 국내 최초로 식품임상연구소를 건립한다.
성균관대(총장 신동렬)는 ㈜오뚜기(대표이사 회장 함영준), 삼성서울병원(병원장 권오정)과 15일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국민 건강 유지 및 질병 예방을 위해 식품임상연구소 건립을 목표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식품임상연구소 건립 위한 경제적 지원 ▲식품임상연구에 필요한 의학적·임상적 정보 공유 ▲교류협력 및 교육 훈련 위한 인력 교류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및 지원 등을 긴밀히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은"최고의 기업과 병원, 대학이 건강 증진이라는 공동의 목적을 위해 산학협력을 실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다"라며 "향후 연구소를 통해 장기적인 식품 연구와 식품임상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함영준 ㈜오뚜기 회장은"이번 협약은 대학과 식품기업, 병원 세 기관이 협력을 통해 연구와 임상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연구소를 건립하고 국민의 건강을 위해 식품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알려나가고자 하는 노력의 첫걸음"이라며 "인류 식생활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오뚜기의 경영철학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권오정 삼성서울병원 원장은 "병원은 영양집중지원팀의 의사와 영양사를 중심으로 연구소의 임상적 측면과 치료 측면에서 식품의 관계를 규명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며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건강을 위해 대학, 기업과 함께 협업하는 메디컬 클러스터를 구축해 대한민국 대표 병원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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