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근동 한국외대 교수, 인도 정부로부터 '세계 산스크리트 상' 수상
한국외국어대(총장 김인철)는 임근동 국제지역대학 인도학과 교수가 지난 15일 주한 인도대사관에서 거행된 원격 시상식에서 인도 고전어인 산스크리트 연구와 번역, 그리고 교육의 공헌을 인정받아 세계 산스크리트 상(World Sanskrit Award, 2019)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시아에서는 태국의 공주이며 산스크리트 학자인 시린턴(Sirindhorn)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이 상은 세계의 산스크리트 학자들 가운데 매년 한 명만을 선발해 인도 정부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상패와 메달 그리고 약 2만불의 상금이 수여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매년 인도 현지에서 수상 년도 그 다음 해에 열리는 시상식이 성대하게 진행되는 것이 관례이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연기돼 지난 15일 주한 인도대사관에서 원격으로 시상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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