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총장 배덕효) LINC+ 사업단은 최근 학내 군자관 디자인홀에서 SFM(스마트 푸드 서비스 매니지먼트) 트랙 '2020 모바일 앱 설계 공모전'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SFM 트랙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외식산업의 기술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체가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융복합 교육과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ICT 기술을 활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총 13명이 참가했으며 이중 최종 10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공모전은 참가자가 직접 개발한 앱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는 황진수 외식경영학과 교수와 문혜정 교수가 참여했다.

대상은 '우리동네 공유주방 배달 앱'을 개발한 조현식(외식경영학과·14학번) 학생이 차지했다. '우리동네 공유주방 배달 앱'은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앱 설계 능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현식 학생은 "SFM 앱서비스설계 수업을 통해 전혀 모르던 코딩에 대해 조금씩 알게 됐다"며 "수업에 습득한 것을 공모전을 통해 바로 적용해볼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