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총장 황준성)는 허완수 화학공학과 교수가 20일 한국공학한림원(회장 권오경)에서 산학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7회 한국공학한림원 일진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한림공학한림원 일진상은 국가 기술발전의 토대를 공고히 하고자 제정된 상이다.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허완수 교수는 지난 30년간 총 38개의 산학연 연구과제를 수행했다. 연구비 총 273억원 규모다.
대표적으로 '반도체용 화학소재의 국산화를 위한 사업'을 총괄기획하고 9개 기업과 공동으로 반도체소재를 개발하며 국산화에 기여했다.
산업현장을 찾아가는 산학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 구로디지털산업단지 내 '숭실대 산학융합R&D 지원센터'의 초대 센터장을 역임하면서 중소기업의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동안 허 교수는 연구실에서 개발된 5개 특허의 기술이전, 전문 인력 양성과 취업연계 등 다양한 산학협력 방법으로 기술 사업화와 기업체의 기술경쟁력에 기여했다.
한편 일진상은 일진과학기술문화재단(이사장 허진규 일진전기회장)에서 후원하는 상으로, 산학협력 증진에 공헌한 인물을 발굴해 시상한다. 한국공학한림원 전문가들로 구성된 예비심의위원회 심사와 외부 전문가 위원들로 구성된 종합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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