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설을 맞아 상생상회(매장·온라인), 11번가(온라인), 현대백화점(매장)이 참여하는 '설 명절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상생상회(지하철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 인근) 매장에서는 영광, 제주 등 8개 지역에서 생산한 총 234개 상품이 판매된다. 판매 기간은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다.
상생상회에서는 영광 굴비, 청양 구기자한과, 상주 곶감, 제주 한라봉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선물세트를 구매할 수 있다. 떡국 떡, 전통주, 건나물 등 제수상품 등을 원가보다 최대 35%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현대백화점에서는 전국 총 11개 지점에 배치된 설 선물세트 카탈로그 '더 행복한 선물'을 통해 13개 품목을 구매할 수 있다. 기간은 2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다.
11번가에서는 전국 89개 업체의 농수산식품 147종을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특별전이 운영된다. 기간은 25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진행된다.
서울시는 네이버 쇼핑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북 장수의 사과 선물세트를 실시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쇼핑라이브 방송은 26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방송 중 진행되는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다양한 제품을 증정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해 비대면 판로를 넓히고 대형 유통채널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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