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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코로나19 교육 위기, 공유대학 플랫폼 전국 대학 확대해 극복해야”

김대종 세종대 교수, '국립대학, 5G 기반 공동가상 캠퍼스 구축 토론회'서 제안

 

국립대학 공동 가상 캠퍼스 구축토론회가 줌으로 개최됐다./세종대 제공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가 "공유대학 플랫폼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대면 수업에 활용하면, 지역 거점대학과 국내 모든 대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에 따른 교육 패러다임의 급격한 변화를 극복할 해결 방안으로 제시했다.

 

김 교수는 16일 국회 김영식 의원이 주관하고 K7U 국가중심국립대학 협의체와 국회미래정책연구회가 주최한 '국립대학, 5G(28GHz) 기반 공동가상 캠퍼스 구축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서울 공유대학 플랫폼은 지난 2018년 서울총장포럼 회장을 역임한 신구 전 세종대 총장(현 세종사이버대 총장)이 서울시 예산 10억원을 지원받아 완성됐다. 김대종 교수는 당시 사무국장으로서 실무를 맡았다.

 

공유대학 플랫폼은 ▲전산화된 학점교류 ▲융합프로그램 ▲대학 간 연구시설과 도서관 등 교육자원 공유 ▲국민평생교육 ▲청년 취업과 창업 ▲대학별 행사와 커뮤니티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이 토론회에서 "공유대학 플랫폼 모델을 전국 대학에 확대해 대학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세종대 제공

김대종 교수는 "공유대학 플랫폼을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에 활용하면, 지역 거점대학과 국내 모든 대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취업과 창업에 도움이 되는 코딩,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과목을 플랫폼에서 공유하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공유대학 플랫폼을 활용하면 ▲청년 취업과 창업 확대로 취업률 증가 ▲대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 ▲사교육비 절감과 대학입시 과열 예방 ▲대학 효율성 증대 ▲대학도서관 등 교육자원 시민 이용확대 ▲국민 평생교육 증진 등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김 교수는 내다봤다.

 

김대종 교수는 "또한 각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무크(MOOC) 교육 콘텐츠와 자격증 과목도 공유대학 플랫폼에 게시하면 장년층 재취업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며"서울 공유대학 플랫폼을 원하는 지역과 대학에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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