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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경희대, 내년 학부 인공지능 전공 신설…“인간중심 AI 인재 양성”

'인공지능 브레인 허브' 설치해 교육과 연구 …100억원 투자

 

경희대가 지난해 인반대학원 내 인공지능학과 개설에 이어 올해는 학부 인공지능학과를 신설해 인간중심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에 나선다. 사진은 허의남 컴퓨터공학과 교수(가운데)와 지능형 클라우드 및 보안 연구실 구성원./경희대 제공

경희대가 내년 학부 내 인공지능학과를 신설해 후마니타스(인간중심)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에 나선다.

 

경희대(총장 한균태)는 지난해 대학원에 이어 내년 학부에 인공지능 관련 학과를 개설하고, 교육과 연구를 도울 '인공지능 브레인 허브(AI Brain Hub)'를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인공지능 브레인 허브 산하에는 '인공지능 클리닉 센터(AI Clinic Center)'와 '인공지능 데이터 센터(AI Data Center)'를 만들어 산업계와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한다. 이를 위해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발전을 도울 예정이다.

 

관련 학과 설립은 2017년 학부 소프트웨어융합학과 신설로 첫 삽을 떴다. 2018년에는 이 학과를 컴퓨터공학과와 통합해 소프트웨어융합대학으로 승격시켰다. 2020년에는 일반대학원에 인공지능학과를 개설했다. 2019년 관련 학문 분야의 교육 및 연구의 필요성을 통감해 '인공지능대학원 TF'를 발족한 후 1년 만의 일이다.

 

2022년에는 학부에 세 개의 학과를 신설한다. 경영대학 빅데이터응용학과와 생명과학대학 스마트팜과학과,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의 인공지능학과다.

 

이중 빅데이터응용학과와 스마트팜과학과는 인공지능과 관련 분야의 지식을 융합한 전공이다. 빅데이터응용학과는 인공지능 지식을 바탕으로 데이터 마이닝이나 최적화 이론 등을 학습하고 스마트팜과학과는 센서제어시스템, 인공지능 기반 모델링, 생육환경 빅데이터 분석 등의 정보통신기술 분야를 교육한다.

 

한균태 총장은 "인공지능은 뉴노멀 시대에 발생할 문제를 해결할 중요한 방안 중 하나로, 모든 사유의 가운데에 인간다움을 둬야 한다. 인공지능 교육과 연구도 마찬가지"라며 "100억원의 예산 투입과 함께 향후 5년간 14명의 교원을 추가로 임용해, 경희대가 인공지능 교육 확산과 대한민국 인공지능 연구의 중심으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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