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에서 개별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용산구(13.07%), 서초구(12.69%), 강남구(12.47%)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서울시내 25개구가 공개한 '개별 단독주택 공시가격 현황'에 따르면 올해 개별 단독주택 29만4295채의 공시가격은 전년대비 평균 9.83% 상승했다. 자치구별로는 용산구가 13.07% 올라 가 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어 서초구(12.69%), 강남구(12.47%), 동작구(12.2%), 마포구(12.09%) 순으로 많이 올랐다.
동작구(12.20%), 마포구(12.09%), 중구(12.93%) 4~6위를 차지했다. 송파구와 영등포구, 서대문구 는 각각 11.02%, 10.77%, 10.68%를 차지해 10위권에 진입했다.
다만 이는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표준주택 공시가 변동률과는 차이가 있다. 앞서 국토부는 동작구(12.86%)의 표준주택가격 상승률이 가장높고 서초구 (12.19%), 강남구(11.93%), 송파구(11.86%) 등 강남3구가 그 다음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국토부가 정한 표준 단독주택을 기준으로 각 시도가 산정한다.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소유자 열람과 이의신청, 해당 지자체 심의 등을 거쳐 최종확정·공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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